라켓을 쥐는 법, 즉 그립(Grip)은 특별히 규정된 어떤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개인마다 쥐는 방법이 다를 수도 있고, 어떤 형태로 쥐든 상관이 없지만 보통 배드민턴 경기에서는 이스턴 그립이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그립은 타구할 때에, 몸의 오른쪽에서 치는 경우와 왼쪽에서 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각각 다른 타면을 사용하는 그립으로써 포핸드 그립(Fore hand grip)과 백 핸드 그립 (Back hand grip)의 2종류로 나누어진다.
즉 몸의 오른쪽(포핸든쪽)에서 타구하는 경우는 포핸드 그립을 사용하고 몸의 왼쪽(라켓을 안들은쪽)에서 타구하는 경우는 백 핸드 그립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