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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 쥐는 방법(Grip)
  • 작성자 : 연합회
  • 작성일 : 2009-09-07 16:23:45


  배드민턴 라켓을 쥐는 방법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셰이크 핸드 그립(Shake Hand Grip),또는 이스턴그립(Eastern grip)과 웨스턴 그립(Wastern Grip)이 있다. 이 그립을 타구할 때에 몸의 오른쪽에서 치는 경우와 왼쪽에서 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각각 다른 타면을 사용하는 그립으로서 포핸드 그립과 백핸드 그립의 2종류로 나누어진다. 즉, 오른손잡이인 사람이 몸의 오른쪽에서 타구하는 경우는 포핸드 그립을 사용하고 몸의 왼쪽에서 타구하는 경우는 백핸드 그립을 사용한다. 

① 라켓의 타면을 바닥에 수직으로 한다

② 엄지와 검지로 V자를 만들 듯이 하여 라켓 위쪽에서 가볍게 핸들을 쥔다. 그 경우 엄지는 핸들 측면의 가장 넓게 깍인 면에 닿도록 하고 새끼 손가락은 핸들의 하단보다도 조금 위쪽의 위체에 있도록 한다. 

③ 손목을 중심으로 해서 팔안과 라켓의 샤프트가 V자를 만들도록 가볍게 손목을 구부린다. 

④ 손목의 힘을 빼고 타구의 순간에 스냅(Snap)을 살리도록 한다. 언제나 라켓을 가볍게 강하게 쥐거나, 손목에 딱딱하게 힘을 주고 있으면 타구할 때 충분히 스냅을 살릴 수가 없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웨스턴 그립(Wastern Grip)은 셰이크 핸드 그립(Shake Hand Grip)과는 달리 라켓을 눕힌 상태로 마치 파리채를 잡듯이 쥐는 방식이다. 이 그립은 라켓의 한 쪽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백 핸드측의 타구에 있어서는 아주 불리하다. 또 포핸드측의 타구도 이스턴 그립에 비교해서 스냅을 충분히 살리기 힘든 결점이 있다. 그러나 네트 가까이에서 몸의 정면 특히 머리 높이 정도로 날아온 셔틀콕을 라켓을 밀어내듯이 하여 타구하는 듯한 특별한 경우는 이스턴 그립보다 유리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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